2013년 5월 12일 일요일

마추 피추 여행⑦ - 4일째(4/30) 버스로 쿠스코에 도착한 후, 쿠스코 산책①


일정

○버스
  4.29 21:15 NAZCA → 11:45 CUSCO
  ※버스는 TEPSA사 Presidential Bed Service 좌석을 예약

○호텔
  호텔:Hostal El Triunfo(쿠스코)

야간 버스로 정오경에 쿠스코에 도착, 남은 시간은 쿠스코 시내 관광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버스로 이동으로 소요된 시간은 14간 30분 정도였습니다. 나스카 버스 터미널(그림B)에서 쿠스코 버스 터미널(그림C)까지, 600Km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쿠스코 버스 표기가 3400Km, 나스카 표기가 600Km입니다. 이 사이는 2800m 가까이 있습니다.

야간 버스

나스카에서 야간 버스를 올라 탄 것은 저 혼자였습니다. 이미 만석으로 통로쪽 선두가 제 자리였습니다. 맥주를 두 병이나 마셔서, 앉자마자 바로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심야 1시 정도에 심한 요동 때문에 잠에서 깼습니다. 아마도 안테스 산맥을 오르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옆 좌석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좌석 사이의 난간을 붙잡아서, 앉아있기가 조금 불편했습니다. 앉은 자세가 불편하고, 밤에 먹었던 불고기와 맥주 때문에 속이 더부룩하여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잠들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리며 갔습니다.

새벽에 되어서 잠시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배가 고팠는데 마침 버스가 정류장에 잠시 정차하여서 빵을 사 먹었습니다.

이 그림상에 빨간 베개가 놓여있는 좌석이 제 자리입니다.
조금 좁았습니다.

닭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먹은 직후에 차내 서비스 샌드위치가 배부 되었습니다.
내가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서, 받자마자 바로 가방에 넣었습니다.

그 후 경치는 아주 좋았습니다.

○안데스 산맥의 풍경





○쿠스코의 거리 풍경


예정 시간보다 조금 늦긴 했지만, 12:30이 지나 쿠스코 버스 터미널에 도착 했습니다.

마추 피추여행 4일째(4/30) 버스로 쿠스코에 도착한 후, 쿠스코 산책② 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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